[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식이 이틀째 열리는 26일 삼성전자 전·현직 사장단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한 이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었다. 장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첫 조문객으로 빈소를 찾았다.
이어 9시 30분경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등 현 사장들이 빈소에 도착했다.
삼성을 떠났지만 오랫동안 몸담았던 전직 사장단도 빈소를 찾았다. 권오현 전 회장은 오전 9시 48분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장을 지냈던 황창규 전 KT 회장도 9시 55분에 장례식장을 찾았다. 삼성전자 중앙연구소장 등을 지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오전 10시 8분쯤 빈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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