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확인하고 보상 직원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고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스템 접속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 수신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링크를 클릭하면 보상 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지며, 보상 직원은 고객이 비춰 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연결 중 화면 확대, 라이브 펜을 통한 파손 부위 체크, 실시간 녹화 등도 가능해 고객과 보상 직원 간 상담도 훨씬 원활해졌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통신사 및 휴대폰 기종과 상관없이 모든 기종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 2G 폰은 이용이 불가하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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