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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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0.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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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독서운동캠페인 총 5가족 선정·1년간 대출권수 2배 확대 혜택
책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북콘서트 /세종시 제공
책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북콘서트 /세종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독서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책 읽는 세종’ 문화도시를 구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2020년 책 읽는 가족 상장·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관내 복컴·공공도서관에서 신청을 받아 ▲도서대출량 ▲가족참여도 ▲이용성실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2가족이 신청, 이중 김민찬·민지, 최민규·예나, 정어진·서진·하진, 이이레·현·로은 어린이 가족 등 총 5팀을 선정했다.

가장 많이 도서대출을 한 김민찬·민지가족(4명)의 경우 3000권에 가까운 총 2981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745권을 읽었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면 상장·인증패가 수여되며, 1년간 대출 권수를 2배 확대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시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 며 “캠페인이 활성화돼 독서 분위기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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