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종료 임박…준공후 미분양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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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종료 임박…준공후 미분양 잡아라
  • 성현 기자
  • 승인 2013.05.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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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그랜드아이파크’ ‘위시티일산자이’ 등

▲ 취득세 감면 연장 조치가 다음달 말 종료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 준공후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표=부동산114 제공
[매일일보] 취득세 감면 연장 조치가 다음달 말 종료되면서 수혜 대상인 준공후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건설사들은 이들 단지에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시행하고 있다.

26일 부동산114는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중 ‘에프터리빙제’ 등의 혜택이 있는 단지들을 추천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소재한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에 10~15% 할인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139~224㎡로 구성됐으며 총 159가구다. 인근에 화곡초와 우장초, 내발산초, 덕원중, 화곡중·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마포고 등이 있으며 우장산 근린공원과 강서구청,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운데다 우장산과 봉제산 조망이 가능하다.

마곡지구와 발산지구, 신정뉴타운 등 개발 프로젝트 추진으로 대규모 주거타운과 국제업무단지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다.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에 위치한 ‘위시티일산자이’ 잔여가구를 ‘NEW애프터 리빙 계약제’로 특별 분양 중이다.

‘NEW애프터 리빙 계약제’는 분양가의 28%만으로 3년간 살아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실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며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지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4683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단지 내 100여 개의 정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하다. 원중초와 양일초, 양일중, 고양국제고, 저현고 등 단지 내에 5개 교육시설이 배치돼 학군도 우수하다.

신안건설은 김포시 중봉마을 ‘신안실크밸리3차’ 미입주 세대에 대한 ‘프리리빙제(안심보장계약제)’를 적용했다.

프리리빙제는 2년 동안 입주하여 살아 본 후 기한이 만료되면 분양 및 전세계약해지를 임차인이 선택하는 제도다. 회사직영전세 후 매입을 원하면 시행사가 정한 금액에 따라 아파트 매입이 가능하며 전세계약 해지 시 위약금이나 이자부담 없이 전세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지 옆에 감정초등학교와 감정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대규모 근린공원이 바로 단지에 인접해있고 차로 7~8분이면 걸포중앙공원에 닿을 수 있다.

조성근 부동산114 시장분석팀 연구원은 “준공후 미분양 중 ‘에프터리빙제’ 등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들이라도 입주 시 취득세 납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입주시 취득세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면 취득세 감면이 종료되는 6월 말까지 매입을 서두를 편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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