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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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10.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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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22일 ‘제18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찬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장, 한광식 최춘식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국소장, 읍면동장과 표창대상 총 132명(국민훈장(1명), 도지사(8명), 시장(95명), 의장(14명), 국회의원(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 및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도행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으로 국민훈장(석류장)을, 김석배 창수면 의용소방대 대장 등 8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포천교육지원청 박슬기·조민주·최준영, 포천경찰서 이순재·김민중·김준현, 이종욱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연합사업단장, 최영길 포천한돈협회 지부장, 홍표 포천시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 사무국장 등 95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이갑중 하나로베이커리 대표 등 14명이 포천시의회의장 표창을, 신승일 송림축산 대표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제18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표창을 받은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상자분들의 열정적인 노고 덕택에 우리시가 감염병 등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작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올해 코로나19, 최근에는 과수화상병까지 국가적인 재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박 시장은 ”포천시는 ‘역풍장범(逆風張帆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는 뜻으로 위기에도 굳건히 전진하는 자세)’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국 지자체 중 재난지원금을 최대로 지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포천시는 앞으로 코로나 위기 대응에 있어 사회적 약자(아동, 특수고용노동자 등) 보호에 특별히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포천시는 교통과 주거 첨단 산업 비즈니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콤팩트 시티(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 소흘읍을 주거 중심지로, 신설되는 전철 7호선 대진대역을 제조업·첨단기업 비즈니스센터·산학연계 연구단지로 조성하겠으며, 포천역은 상업·행정 중심지역으로 하는 포천시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중·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전철7호선 연장(지하화 추진),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군내-내촌 수원산 터널 구축, 제2경원선(양주~포천~철원선), 4호선 연장사업(진접~포천선), GTX-C노선 추진하는 한편 민군겸용 소형비행기 전용 공항 유치(기존 군공항 활용으로 일반적인 공항 건설비용의 1/10 소요, 서울 강북권, 경기북부권, 강원권 일부 등 연간 800만명 이용객 추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기타 주요 추진 사업으로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동물방역통합시스템(가축방역센터), 남북스포츠교류센터 및 복합 스포츠 단지 조성, 포천천 생태경관 조성사업,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동참 등의 사업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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