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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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지 현장점검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10.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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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여, 3년 동안 공용주차장, 공용텃밭 등주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2020년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최용덕 시장이 조성된 주차장과 텃밭을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주둔 미군 감축 및 인구감소,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원도심에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왔으며, 이렇게 방치된 빈집은 노후된 담장과 지붕의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장기간 출입구가 개방된 채로 방치된 빈집은 청소년과 노숙자의 탈선 및 각종 범죄 발생의 장소로 악용될 위험이 있었다. 또한, 각종 쓰레기의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이 많아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2020년에 빈집 22개소를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10개소, 텃밭 12개소, 쉼터 1개소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주차장과 텃밭 등으로 탈바꿈하면서,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과 함께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도심지에 텃밭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이웃 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원도심의 공동화를 극복하고, 낙후한 근린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에도 빈집을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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