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동에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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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송정동에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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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공동주택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시청, 교육청, 증권사, 은행, 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어 구미시의 행정, 금융, 문화 1번지로 통하는 송정동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건립은 지난달 구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정대로 160번지 일원 ‘송정동 공동주택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심의 결과 교통소통대책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심의를 통과했다.

작은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인 송정대로 160번지 일원은 인근에 광평중학교, 미소지움, 대웅솔랜드, 우방1차 등 학교와 1,000세대 이상의 주거밀집지역이 있어 작은 도서관이 건립되면 접근성과 이용의 편리성으로 시민들에게 부족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지면적 600여㎡에 지상 1층, 건축면적 267여㎡의 작은 도서관을 공동주택 준공 시점인 2024년까지 건립하고, 구미시에서 바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 비품, 기자재 등을 비치하여 기부채납 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송정동 작은 도서관 건립은 상대적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공간 및 지역주민 간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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