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OLED TV 연간 400만대 중반 판매…48인치 파주서 생산”
상태바
[컨콜] LG디스플레이 “OLED TV 연간 400만대 중반 판매…48인치 파주서 생산”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0.2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량을 400만대 중반으로 예상했다. 48인치 OLED 패널은 파주서 생산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올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OLED TV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있었지만, 하반기 판매는 오프라인 유통이 개선되면서 상반기에 비해 2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연간 판매 물량은 400만대 중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판매량에 대해선 “700~800만대 수준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 준공한 8.5세대 OLED 공장을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여기에 더해 48인치 OLED TV패널은 국내서 제작,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현재 중국 광저우에서 77인치와 함께 생산하고 있는 48인치 OLED TV 패널 증산할 계획”이라며 “파주에서 48인치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며 현재 개발과 기반 구축 중이다. 내년 초부터 48인치 패널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저가 공세 타격으로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 왔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따라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LCD 사업을 축소하고 OLED 대세화를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가 올 3분기에 반영되며 흑자전환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이에 따라 전 분기 대비 2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실적개선으로 1644억원을 기록,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1억원, EBITDA(유·무형자산 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884억원, EBITDA 이익률은 19%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