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대구와 통영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관련 사망 사례가 발행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쯤 자신의 집 인근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한 8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8시30분쯤 호흡곤란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2일 오전 8시 30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해 1시간 뒤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곧바로 숨졌다.
경상남도 통영시에서도 70대 남성 B씨가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후 사망했다. 도내 3번째 사망자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6분 통영 소재 의원에서 독감 백진 주사를 맞았으며, 이날 오전 9시 35분 목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 신장병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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