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백신 접종한 뒤 21일 오후 숨진 채 발견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경북 성주군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22일 경상북도와 성주군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가 지난 20일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다음날인 21일 오후 8시20분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백신 접종 후 전국 13번째 사망자다.
A씨는 고혈압·당뇨·협심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방역당국 등은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유족과 부검 여부를 논의 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