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학교 단위 트라우마 위기개입’ 강의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1일 오전 10시 칠곡교육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실시간 온라인 집합 연수 방식으로 관내 상담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위기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개입을 통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지원을 목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단위 트라우마 위기개입’이라는 주제로 트라우마 전문가인 주혜선 원장(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을 초청하여 트라우마 사건 발생 직후에서 4주 이내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초기 위기개입의 기법 및 면담 실습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상담업무담당자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장(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위기 상황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에 위기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와 전문 상담으로 트라우마 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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