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경기북부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승호)는 21일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경찰로서 사명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22년 만에 국민의 뜻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 공무원직장협의회사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호 경찰서장과 정영권 동두천 공무원직장협의회 초대 회장 및 김영배 경찰발전협의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소속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 업무능률향상, 고충처리 등을 위해 기관장과 협의하는 협의기구이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9월 29일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설립총회를 갖고 대표 및 협의위원 선출절차를 거쳐 직장협의회 설립교부증을 교부받아 정식 협의기구로 활동하게 됐다..
양승호 서장은 “이제 처음 시작하는 직협이 초석을 잘 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직협의 설립 목적과 경찰의 존재이유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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