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KRC지역개발센터 여수 죽포항 두문마을, 물의 도시 베니스를 꿈꾸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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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KRC지역개발센터 여수 죽포항 두문마을, 물의 도시 베니스를 꿈꾸게 하다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0.10.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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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마을이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하여 낭만이 있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두문마을이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하여 낭만이 있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둥근 포구 옆에 자리 잡은 두문마을은 어업과 갓농사를 하며 소담한 정겨움과 함께 살고 있다. 이런 두문마을이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하여 낭만이 있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어항 주변에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연상시키는 타일벽화와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달 모양 포토존 등이 있고, 마을골목길에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벽화, 인생글씨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걸으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 두문마을(죽포항) 곳곳에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특별한 여행지가 되어가고 있다.

죽포항 사무장님은 ‘사업이 완공되지도 않았는데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벌써부터 경관조명을 켜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다며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두문마을이 안전하고 활력있는 마을로 되면 좋겠다’고 말하였으며,
  
두문마을(죽포항)을 특색있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전남KRC지역개발센터, 외부전문가, 지역주민, 여수시가 적극 협조하여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김병선 지사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고, 여수시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수 전남KRC지역개발센터장은 방문객이 많아짐에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갓도그” 개발과, 마을 홍보를 담당할 캐릭터 개발을 제안하여 소득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하였다.

여수시 작은 마을인 두문마을이 ‘여유로움의 낭만’이 있는 곳, 한국의 베니스마을로 자리 잡아, 더욱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여수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아름다운 마을, 안전한 마을,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공모사업으로, 여수시에서는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8개항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 최대한 많은 신규지구 선정을 위하여 섬자원개발과를 주축으로 지자체에서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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