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2회 맹활약… 인천 구단 최초 수상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무고사가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인천 공격수 무고사가 EA코리아 후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면서 “인천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9월에만 두 차례 해트트릭으로 6골(1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이 9월에 뽑은 10골 가운데 7골에 관여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맨오브더매치(MOM),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프로연맹 경기평가위원회 1차 투표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어 팬 투표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사용자들의 2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무고사는 경기평가위원회(28.7%), 팬 투표(16.95%), FIFA 온라인4 사용자(12.42%)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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