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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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 나선다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10.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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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17일… 상대는 ‘북중미+중동’ 유력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A매치 2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북중미 및 중동팀이 유력하다.

축구계 관계자는 12일 “A매치를 오스트리아에서 열기로 했다”면서 “상대 팀은 북중미 팀과 중동팀으로 압축됐다.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1월 13일과 17일에 치러진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2경기를 모두 치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호는 코로나19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A매치를 한 차례도 치르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11월 A매치를 원정으로 치르기로 하고 상대국 섭외에 나섰고,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상대 팀을 물색해왔다.

개최지도 유럽 내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오스트리아 남부 도시로 결정됐다. 선수단은 11월 9일 오스트리아로 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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