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소방서는 12일 ‘제14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영천 대표로 참가한 선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열린 경진대회는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사고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7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로서 경북도 내 초·중·고 24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화여고 김나연, 김서현, 김은지, 고수연, 최은영 학생들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인‘나 혼자 산다’를 패러디해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방화재와 해결방안을 제시한 UCC "나혼자끈다"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들의 UCC는 오는 11월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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