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세종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양요리와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이탈리아 요리사인 파브리치오 셰프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브리치오 교수는 외식경영학전공 학생들의 전공수업인 ‘글로벌서양요리실습’을 맡아 학생들에게 이탈리아 전통 요리법, 기술 등에 대해 가르친다.
또한 세종대 미래교육원 세종컬리너리스쿨(SCIA)에서 ‘이탈리아 요리여행‘ 수업도 이달말부터 진행하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AI porticciolo 84’라는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한 파브리치오 교수는 2006년에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북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어 현재 15년간 미슐랭 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남다른 한식 사랑으로 ‘한식대첩-고수외전’, ‘백종원의 골목식당’ 창동편 등 국내 방송에도 다수 출연한 바 있다.
파브리치오 교수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세종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학생들이 더욱 성공적인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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