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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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선정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10.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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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리율 등 지역 사회취약계층 지원 꾸준히 힘써온 점 인정받아
인센티브 2천만원…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등 34개 지표 목표 달성
강북구가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가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난해 동안 전국 17개 광역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정부합동평가의 달성도(80%)와 노력도(20%)를 바탕으로 자치구 실적을 측정했다. 구는 평가결과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34개 지표가 목표치에 도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식중독 발생 및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과 같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목표달성 지표 가운데에서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중앙부처 건의과제 규제 발굴·개선실적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사실은 빼어난 구정 운영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우수구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구정 전반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해보고 재점검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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