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블리티 프레임 적용, 관용성·조작성 높여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미즈노가 2021년 신제품 ‘JPX921 투어 아이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PGA 투어 선수 및 스태프의 의견이 반영됐다. 특히 기존 제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설계와 헤드 형상의 장점을 유지, 강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새로워진 스테블리티 프레임이다. 스테블리티 프레임을 통해 토우 측의 무게를 줄이고 유효 타구면에 중량을 배분했다. 이로인해 헤드의 중심거리는 짧고, 헤드의 조작성을 높였다. 미스샷에서도 관용성과 컨트롤 성능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캐비티 패드의 두께감을 올려 보다 타구감과 타구음도 향상시켰다.
롱 아이언은 높은 발사각을 구현할 수 있게 솔 폭을 기존 모델보다 넓게 구성했다. 쇼트 아이언은 솔 폭을 좁게해 잔디에서 솔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스윗 스팟의 높이는 기존 제품보다 낮게 설계했다. 높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다.
타구감과 타구음에도 신경을 썼다. 헤드는 연철 소재인 1025E를 채용했다. 미즈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공법은 헤드에서 넥까지 이어지는 단류선을 통해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 기술로 고주파 영역의 음압을 낮췄다. 타깃 플레이어에게 가장 큰 안정감이 전달되는 낮은음이 길게 울려, 깊고 맑은 타구음과 플레이 시 이미지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한국미즈노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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