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에서는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중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학령전환기인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전년 대비 17.1%(22만8천120명)이 늘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개인상담, 집단상담, 병원치료, 캠프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온라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8명과 중·고등학교 청소년 8명이 10월 17일에서 2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조절에 대해 배우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10월 16일까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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