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건국 71주년 축전..."불패의 북중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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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건국 71주년 축전..."불패의 북중친선"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10.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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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친선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9월 29일 평양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렸다며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이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9월 29일 평양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렸다며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이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10월1일)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과의 우호, 친선 관계 발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새 중국의 탄생 이후 지난 71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현명한 영도 밑에 사회주의 건설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며 "준엄한 대내외 도전들을 이겨내면서 나라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시진핑) 총서기 동지와 함께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북중) 친선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적대 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비난과 압박 소동도 총서기 동지와 중국 공산당에 대한 중국 인민의 신뢰를 허물 수 없고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성과를 부정할 수 없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나아가는 중국 인민을 가로막을 수 없다"며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는 공동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나와 우리 당과 인민은 변함없이 총서기 동지와 중국공산당 그리고 중국 인민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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