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턱거리 지붕없는 박물관 샹제리에 '류연복 판화가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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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턱거리 지붕없는 박물관 샹제리에 '류연복 판화가 작품 전시회' 개최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09.2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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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광암동 턱거리 지붕없는 박물관 샹제리에에서 지난25일 판화가 류연복 작가와의 만남에 작품 관람자들과 얘기를 나누는 류연복 판화가(가운데)(사진= 매일일보)
광암동 턱거리 지붕없는 박물관 샹제리에에서 지난25일 판화가 류연복(가운데) 작가가 관람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매일일보)

 동두천시 지붕없는 박물관인 광암로 17번길 67 샹제리에에서 “야만의 전쟁을 넘어 평화로 오라”는 전시회명으로 지붕없는 박물관 턱거리에서 류연복 판화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판화가 류연복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35년을 주로 목판화에 전념을 했고, 최근작으로는 “꽃한송이“와 ”숲“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턱거리 사람들 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단후원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작품전시 기간은 9월21일부터- 10월17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11시-오후5시까지 작품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판화는 유화나 수채화와 달리 복제의 수단으로 널리 응용되어 왔던 수단 이었으나 현대에는 오리지날 판화로 작품성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따라서 목판화의 판화 작가들 조각 칼끝에서 오는 세밀함이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강하게 끌어 당긴다. 

판화의 재료로는 석판화, 목판화, 동판화,고무판화등 다양화게 이용되며 목판화는 가장 오래된 판화이다,

목판화의 특징은 대담성과,투박성,단순성을 볼수가 있으며 나무자체의 성질과 조각도구의 성질에서 기인했다 한다.  목판재는 부드러운 나무가 적합하며,벗나무,배나무,포풀러,너도밤나무,단풍나무등이 주로 사용되며, 유영복 판화 작가의 작품을 보면 거칠고, 대담하며, 단순하다. 목판재의 특징을 잘나타 내고 있다고 말한다.

관람자 A 씨는 "광암동 턱거리 지붕없는 박물관 샹제리에에서 판화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은 또 다른 미술 공간으로의 힐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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