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김주형, PGA 코랄레스 챔피언십 3R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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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김주형, PGA 코랄레스 챔피언십 3R 24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9.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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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합계 7언더파… 10위와 3타 차
김주형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김주형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남자골프 ‘기대주’ 김주형이 PGA 투어 대회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54위에서 순위를 무려 30계단이라 끌어 올렸다. 공동 10위 선수들과는 불과 3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2002년생인 김주형은 올해 7월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세우며 한국 골프 기대주로 부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애덤 롱은 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허드슨 스와퍼드이 2타 차 단독 2위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교포 선수 저스틴 서는 이날 1타를 줄였으나 공동 7위로 밀렸다. 제임스 한은 10언더파 206타,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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