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무원, 자발적 모금으로 코로나 19 격리자 '추석 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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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자발적 모금으로 코로나 19 격리자 '추석 떡' 전달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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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 공무원은 모금운동을 전개해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정성이 담긴 떡을 전달한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공직자 900여 명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382만 원을 확보해 떡을 구매하였으며, 오는 25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자 등 시설 또는 자가 격리 중인 358명에게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1,500만 원의 정성을 모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해 공급한 바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18일 21번째 확진자 이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잠시도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내달 4일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로 건강한 추석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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