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 비대면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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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벌곡면, 비대면 주민총회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9.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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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벌곡면주민총회 투표장면
벌곡면주민총회 투표장면. 사진=벌곡면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논산시 벌곡면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2020년도 주민자치회 활동평가, 면 행정사무에 대한 의견제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안)에 대한 의견, 2021년도 벌곡면 주민자치 계획, 지역 현안사업 및 민⋅관 협력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및 사업 추진 가부를 결정,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주민자치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청정벌곡 문화예술제 개최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운영 △다문화가족 만남의 날 행사 △청정벌곡 가꾸기 대청소 등 12개로, 총 사업비 1억47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민총회 결과에 따라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성경섭 벌곡면장은 “많은 관심을 갖고 마을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마을자치에 대한 면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총회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벌곡면 주민자치회는 2014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생긴 이래로 해맞이행사 추진, 대둔산 철쭉제 행사 등의 각종 지역행사를 주관하며, 논산시 관내에서 가장 왕성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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