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개최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간호과학연구소)는 23일 구미보건소 3층 열린 마당에서 2020년 제8회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를 개최했다.
자살 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명 사랑 에세이’ 공모전 시상과 자살 예방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만 진행했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장 겸임)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가 어렵지만, 가족, 동료, 이웃에 관심과 사랑으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생명 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444-0199)는 경상북도 정신 응급개입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27일부터 24시간 정신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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