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34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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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340억원 조기 지급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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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도크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 2도크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4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10월 5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일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28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협력사의 사기진작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모회사와 협력사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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