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네파는 등산 초보 ‘산린이’들을 위한 신발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하이킹화인 스칸노는 편하게 신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슬립온 형태이다. 무재봉 공법과 보아 핏 시스템이 적용돼 가볍고 편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접지력도 높였다. 또한 발등을 감싸는 갑피 전반에 스판 소재를 사용해 발 볼이 넓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몬타노의 경우 어글리 슈즈와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오프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출시돼 어느 착장에나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메쉬 원단과 신세틱 소재를 함께 사용해 착화감을 향상시켰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이 적용돼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 러닝화와 같은 착화감을 주는 하이킹화로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해 통기성과 피팅감을 제공한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아웃도어에 막 흥미를 가진 산린이라면 등산로가 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부상의 위험도 높고, 익숙하지 않은 길의 특성상 무엇보다 가장 먼저 제대로 된 산행용 신발을 구입하기를 추천한다”면서 “네파의 가을산행 신발 시리즈는 기본 성능은 제대로 갖추면서도 산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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