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첫 GTI박람회 강원도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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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첫 GTI박람회 강원도서 유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3.05.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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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기업·동포기업 대거 참여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강원도는 중국 최대 기업가 조직 중국기업가연합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내달 9일 강릉서 열리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10대 그룹인 하나인 정타이(正泰) 그룹을 포함해 중국 유수의 대기업 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유력 경제외교 단체인 중일한중소기업촉진회 대표단도 박람회 참가 의사를 밝혔다.

세계에 퍼져 있는 동포기업가들도 이 자리에 모인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지역별 회장단, 세계한민족여성 기업가로 구성된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단,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경제계 인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러시아 등 동포기업가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를 알펜시아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발전의 지렛대로 삼고, 참가 기업들과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가 약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원도의 가치를 알리고 실질적인 무역·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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