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면 거적지외 10곳에 6만5천마리 붕어와 잉어 치어 방류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22일 청통면 거적지 외 10곳에 내수면 민물고기 자원조성을 위해 붕어 치어 5만 마리와 잉어 치어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이 날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무상 분양받은 4cm이상의 선별된 치어를 외래어종 등 서식환경 적합성을 고려해 읍·면·동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신청받은 저수지 11개소에 방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내수면 민물고기 자원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와 함께 치어 포획 감시를 강화해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수역의 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토산 어종의 개체 수를 증가시키고, 자연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친수 레저 공간 조성을 위해 매년 관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 붕어·잉어 등 토속어류 종묘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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