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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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펼쳐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9.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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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자제, 도보·자전거 이용, 친환경 운전하기
캠페인을 통한 대 시민 친환경 분위기 조성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을 맞이하여 9월 16일부터 9월 22일(7일간)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고 지구 환경을 생각해 보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 시작하여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시는 이번에 진행된 친환경 교통주간의 주제를 ‘모두를 위한 제로 배출 모빌리티’라 정하고 “불필요한 외출 자제, 2m 거리 두고 도보 및 자전거 이용, 친환경 자동차 이용 및 친환경 운전” 등 녹색 생활 실천과 친환경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월 21일 월요일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홍보하는 기간으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계 차 없는 날 및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 녹색 생활 실천방법 및 탄소포인트제,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통주간 행사 기간 친환경 운전습관 생활화로 온 시민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동참하고 나아가 친환경 교통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정착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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