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맞이 ‘호국평화 꾸러미’ 배부
상태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맞이 ‘호국평화 꾸러미’ 배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9.22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국 평화 꾸러미
호국 평화 꾸러미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해 ‘호국평화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호국평화 꾸러미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휴관 기간 동안 기념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키트로 제작해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국 평화를 주제로 한 6.25 참전용사 종이 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 퍼즐 만들기, 나라 사랑 에코백 꾸미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호국평화지킴이 활동지를 통해 6.25전쟁 및 낙동강 전투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300명에 한해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후 추석 연휴 전 28일∼29일 양일간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배부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홈페이지(http://chppm.chilg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 19로 자녀들의 외부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호국 평화 꾸러미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기는 가정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코로나 시대 기념관이 물리적인 경계를 넘어 좀 더 많은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