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공주·부여 “금강 국가 정원 유치” 공동협의체 구축
상태바
청양·공주·부여 “금강 국가 정원 유치” 공동협의체 구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22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청양군과 공주시, 부여군이 금강 국가 정원 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돈곤 청양군수,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는 21일 공주시청에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운영현황 점검과 상생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금강 국가 정원 공동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협력과제 추진 위한 협의체 구성 ▲생활권 협의회 규약 개정 등이다.

세 지자체는 앞으로 금강 국가 정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조직과 현장실행조직을 연계한 ‘(가칭)금강권 푸드플랜 연대’를 구성해 농산물 품목 공유와 공급 협력,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개척, 직매장 개설, 먹거리 축제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금강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금강권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세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우공이산’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 지자체 생활권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연계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구성됐다.

 

청양=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