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궁금한 정책·사업 있으면 실명제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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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궁금한 정책·사업 있으면 실명제로 신청 가능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9.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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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까지 ‘2020년 국민신청실명제’ 대상 사업 접수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0월 12일까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담당자 실명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2020년 국민신청실명제’ 대상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이를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된 정책은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 담당 공무원 실명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된다.

시민 누구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 사업 등 궁금한 정책·사업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사업 등은 접수되지 않는다. 

국민신청실명제를 신청하고 싶은 시민은 공개를 원하는 정책·사업의 이름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전용 창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는 10월 중으로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정책·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정책실명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 시민 여러분 누구나 궁금한 시정이 있으면 자유롭게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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