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52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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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520억원 조기 지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9.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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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거래대금 약 52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으로 모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매했다. 이 상품권은 내부 직원 격려를 위해 인당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또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과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협력사들에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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