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고급 기술인재 창업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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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고급 기술인재 창업 활성화 박차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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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기관 등과 TECH밸리기업 간담회 실시
(왼쪽에서 두 번째)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테크밸리 기업 5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왼쪽에서 두 번째)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테크밸리 기업 5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기보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스퀘어에서 교수·연구원 등 고급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TECH밸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보 TECH밸리 보증을 통해 연구성과 기반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유망기술혁신기업 6개사가 참석했다.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TECH밸리 보증은 협약기관의 이공계 교수, 석·박사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에 최대 30억원 이내에서 보증과 투자 사전한도를 부여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340명의 교수, 연구원 창업을 유도했고 보증 6196억원, 투자 187억원을 지원해 대학교수 등 기술인재의 창업과 제2 벤처붐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익황 모나일렉트릭 대표는 “테크밸리 보증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자금애로를 극복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TECH밸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 많은 지원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장 의견을 TECH밸리 보증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제도 개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 연구기관의 실험실 기술이 퍼스트무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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