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홍택이 스크린골프 투어 GTOUR 남자 5차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김홍택은 1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 경기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당일, 김홍택은 두 개의 이글을 추가하며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 올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이군순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라운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김홍택을 앞섰지만 4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치며 1,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적어내 2위에 자리했다. 하기원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2라운드에서 1라운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최종 합계 8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혹택은 “우승을 기대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면서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