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연재난 인명피해우려지역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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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연재난 인명피해우려지역 특별 점검 실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9.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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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사각지대 65개소 대상 신규 발굴하여 인명피해 예방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장기간의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 사각지대를 신규 발굴하기 위해 「자연재난 인명피해우려지역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시 및 군·구에서 관리하는 인명피해우려지역 41개소와 산사태 등 기타 취약지역 24개소로 총 65개소이며,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시, 군구합동으로 진행 한다

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점검하여 비탈면 및 축대 구조물 안정성과 배수 상태, 경고표지판 설치 등을 확인하고 이상 발견 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사각지대의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김원연 시 자연재난과장은 “올해 다행히 우리시에서는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기후변화로 더 많은 비와 태풍이 올 것이 예상되므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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