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0억 규모 소상공인 자금 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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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억 규모 소상공인 자금 조기 지원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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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경영난 완화 목적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지원
세종시청 전경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4분기 배정액을 조기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시는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의 수요 및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4분기 배정액 30억 원이다.

지원 자금의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만큼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올해 1~3분기 동안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으로 금융기관 대출시 부과되는 금리의 일정 부분을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총 1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이 총 724건에 걸쳐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평균 1.88%p 낮은 저금리 혜택을 받았다.

한편,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041-850-9100)과 천안지점(☎ 041-559-3900)에서 신청, 상담이 가능하다.

 

세종=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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