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반도체 업종 강세 주식형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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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 반도체 업종 강세 주식형 ‘상승’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9.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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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0.29% 껑충
소유형 중 3종 플러스 수익률 기록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반도체 기업들의 핵심 수익원인 서버 D램 가격 상승과 삼성전자의 수주 공시 등으로 펀드 시장은 약상승세를 보였다.

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0.40%, 코스닥 지수도 0.10%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0.29%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중 3종류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는 0.07%, K200인덱스 펀드는 0.45%, 배당주식 펀드는 0.06%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0.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하락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는 약상승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FOMC에 대한 경계감 속에 외국인의 국채선물, 현물 순매수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60bp 하락한 0.609%,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2.00bp 하락한 0.825%, 5년물 금리는 3.80bp 하락한 1.192%, 10년물 금리는 3.20bp 하락한 1.500%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0.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든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와 중기채권펀드가 각각 0.03%와 0.14% 상승했다. 초단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01%, 0.0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5% 상승했다. 그 중 글로벌신흥국주식이 2.61%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 유형이 4.59%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채권혼합형(0.45%), 해외부동산형(0.22%), 커머디티형(2.56%)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해외채권형(-0.21%), 해외주식혼합형(-0.03%)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74억원 증가한 227조477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3조7035억원 증가한 238조9513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630억원 감소한 23조558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산액은 6021억원 감소한 25조99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761억원 증가한 20조376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산액은 868억원 증가한 21조44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2억원 감소한 1조60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5조1968억원 증가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301억원 감소한 39조63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894억원 증가한 18조50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86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8억원 증가하였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60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북미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364억원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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