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역시 삼성”…48개 기술·제품 IDEA2020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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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역시 삼성”…48개 기술·제품 IDEA2020서 수상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9.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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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금상…“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
삼성전자가 IDEA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IDEA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금상 1개·은상 4개·동상 4개·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선행 컨셉 디자인 등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된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혁신성·사용자 경험·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IDEA 2020 시상식은 16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7부터 18일ᄁᆞ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IDC)에 삼성 구주 디자인 연구소(Samsung Design Europe)의 펠릭스 헤크 소장이 참석해 '공명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Resonance)'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사용자 경험)’를 통해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 UX를 통해 냉장고의 통합적인 사용 경험을 완성하고, 주방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냉장고의 스크린을 통해 사진·레시피 등을 공유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나 쇼핑 리스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UX는 비스포크 제품과 함께 특별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로도 선정됐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TV 에코 패키지는 은상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출시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의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한 포장 박스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립해 고양이 집이나 TV 테이블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해 DIY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TV 포장재를 가치 있게 사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참여를 독려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0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인피니티 스크린(Infinity Screen)을 탑재한 QLED 8K TV 'Q950TS' △비주얼 전략을 선보인 '더 세리프 VIS(The Serif Visual Identity System)'가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빌트인 키친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오븐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브랜드 비주얼 전략을 선보인 '더 세로 VIS' △소리인지기술을 이용해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안된 선행 컨셉 'Inclusive IoT'가 수상했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부사장)은 “디자인에서 인터랙션과 경험의 영역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의 마음을 이끄는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경험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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