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추석명절 공설 장묘시설 방역대책 강화
상태바
정선군, 추석명절 공설 장묘시설 방역대책 강화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9.15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설 장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와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종료시 까지 하늘공원과 하늘터 등 공설 장묘시설의 봉안시설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비대면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추석연휴 성묘객들의 분산 유도를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실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및 1일 성묘 총량제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함께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설 장묘시설을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두기 유지와 신체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장묘시설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가급적 봉안 및 묘지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