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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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9.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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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대폭 확대...순차적 무료 예방접종 시행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논산시는 발열·기침 등 독감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해 방역체계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큼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 임신부, 만 62세 어르신 등으로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보건소 사진=논산시 제공

또한, 관내 주소를 둔 19세~61세 기초생활수급자 1종‧2종,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집단생활자 등에 대해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일정은 초기 혼잡도를 고려해 대상자별로 분산했으며, 어린이 및 임신부 사전예약일은 오는 17일부터,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부터 유선으로 예약가능하다.

보건지소, 진료소의 경우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지 않으므로 각 지소와 진료소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예방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일정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고려해 오는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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