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항상 바쁘게 살아오고 많은 일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엔 상상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 가득하다.

나이가 들수록 몸은 가벼워지는데 마음은 점점 무거워져 옴을 느끼면서 잘못 살아온 건 아닌지 생각해 보느라 한 번씩 걸음을 멈출 때도 있다.

아직 모르는 것도 많은 이유는 이겨 내야 할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앞에 닥친 힘든 일들을 고난이라 부르며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살아가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경우도 많다.

때문에 이를 이겨 내지 못할 것 같은 착각을 하기도 한다. 고통과의 싸움에서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 저항도 못해 보고 지는 건 참아서는 안 된다.

‘다독임’은 책을 통해 위기를 이겨 내는 힘, 힘을 내야 하는 이유를 여섯 가지 테마로 전개하고 있다. 자신감과 함께 슬픔과 고통을 극복해 나가는 힘인 OQ(overcome quotient)를 찾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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