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020-2021시즌 50개 대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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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20-2021시즌 50개 대회 예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9.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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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14개 대회 포함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사진= 연합뉴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PGA 투어가 2020-2021 시즌 50개 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연기된 대회들이 대거 다음 시즌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PGA 투어가 3일(한국시간) 발표한 2020-2021시즌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14개 대회가 새 시즌에 개최된다. PGA 투어 2020-2021시즌은 오는 11일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개막한다.

세이프웨이 오픈 다음 주로 예정된 US오픈과 11월에 치러지는 마스터스는 각각 내년 4월과 6월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 취소된 디오픈도 7월에 열린다. 5월에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포함하면 2020-2021시즌에는 메이저 대회가 6개가 개최된다. 여기에 내년에는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라이더컵도 열린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투어 일정을 짜는 일은 그렇지 않아도 몹시 복잡하지만 2020-2021시즌 일정 작업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팬들에게는 어떤 시즌보다 흥미진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PGA 투어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부터 프로암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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