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전 군민에 마스크 2차 무상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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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 군민에 마스크 2차 무상배부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9.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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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속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매씩 총 50만여매 마스크를 9월 1일부터 읍면별로 순차적 무상배부한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지역의 감염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마스크 배부를 결정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상으로 배부되는 마스크는 지난 3월에 15만여매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한 후 두 번째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군에 기탁한 성금으로 구입 지원한 25만여매와 박홍철 신흥메탈(주) 대표의 지정기탁한 25만여매로 수급되었다. 

배부방법은 마스크의 수급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배부기준은 2020년 7월 말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김영만 군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 준 박홍철 신흥메탈(주)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주민 모두가 당분간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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