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오염토 검사 의뢰는 ‘토양우체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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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오염토 검사 의뢰는 ‘토양우체통’으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9.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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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토양검정 전면 비대면 실시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실시하는 토양검정을 9월부터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농업인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연중 무료로 실시하는 토양검정을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12곳에 토양검정 의뢰용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가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토양검사는 농업인이 채취한 토양시료 봉투에 성명, 지번, 전화번호를 기재해 토양우체통에 투입하면 약 3주일 후 시비처방서를 우편 및 팩스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분석을 의뢰할 농가는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료 채취 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은 후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 있는 흙을 500g 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시료봉투에 담아 토양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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