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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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마스크 전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9.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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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통해 4만 5000장 지원
Volvik 마스크. 사진= 볼빅.
Volvik 마스크. 사진= 볼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볼빅이 5000만원 상당의 ‘Volvik 마스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지원했다.

볼빅에 따르면 ‘Volvik 마스크’는 희망브리지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4만장)과 담양군(5000장)에 총 4만5000장을 전달했다.

볼빅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구ㆍ경북 지역에 MBC와 함께 ‘힘내라_대구경북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 팀볼빅 소속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품인 마스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볼빅은 지난 5월 마스크 생산설비 5대(일반 마스크용 4대, 덴탈 마스크용 1대)를 갖추고 6월부터 시험 생산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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