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당, 샵인샵 개념으로 배달 브랜드 ‘나홀로밥상’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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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당, 샵인샵 개념으로 배달 브랜드 ‘나홀로밥상’ 론칭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8.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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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진과 창업 경쟁력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나홀로밥상. 사진=육수당 제공.
나홀로밥상. 사진=육수당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샵인샵 개념으로 배달 브랜드를 론칭했다.

육수당은 직영 매장에 ‘나홀로밥상’이라는 배달 전문 브랜드를 론칭해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육수당 내 배달 브랜드 론칭은 비대면 대중화에 따른 배달 음식의 수요 증가로 보다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존 육수당과의 시너지 효과로 창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배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육수당과 함께 운영되는 배달 브랜드 ‘나홀로밥상’은 1인 가구와 혼밥족들을 위한 비빔밥, 정식세트, 막국수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1인 메뉴에 적합한 브랜드인 만큼 메뉴 하나만 시켜도 배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달 브랜드의 메뉴들은 육수당 메뉴의 식자재 활용 및 원팩 시스템 공급으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 기존 육수당 매장 인력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

육수당은 직영점을 통해 시범적으로 배달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매뉴얼 정립 및 고객과 점주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가맹점에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육수당 관계자는 “요즘은 혼밥족과 비대면이 주요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배달 브랜드 운영이 점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나홀로밥상을 론칭했다”며 “주방 설비나 매장 확장 없이 하나의 매장에 두 브랜드가 운영될 수 있어 매출 증진과 창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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