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0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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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0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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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4일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저소득층 보건위생용품(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2002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지원신청은 최초 한 번만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 18세가 도달하는 해의 연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신청일 기준(2020년)으로 월 1만1천원, 연 최대 13만2천원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청소년 본인 혹은 주 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사이트 혹은 복지로 앱에서 비대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위생용품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가맹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 유통점에서 직접 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는 1년 단위로 지급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해당 연도 내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며, “아직 서비스를 신청 하지 못했거나, 신청했으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지 않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보건위생용품 때문에 매월 고민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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